탱탱한 생고기와 정갈하게 차려진 반찬 구성까지, 육회만 먹으러 갔는데… 어느새 밥까지 싹 비우고 있었어요. (선짓국이 이렇게 시원하고 개운한 음식인 줄, 이 날 처음 알았답니다…👍)탱글탱글 윤기 흐르는 자태, 보이시죠? 선홍빛 결마다 곱게 퍼진 마블링까지… 보는 순간, 입 안에 침 고였던 진짜 비주얼이었어요.“이건 그냥 소주 각이다…” 보기만 해도 맛있는 생고기 한 점에, 자연스럽게 소주를 찾게 되더라고요. 차게 식힌 육회에 쌉싸름한 한 잔, 여행의 피로가 스르르 녹던 순간이었습니다. 🍶
육회비빔밥은… 한 입 먹는 순간 반칙이었어요. 매콤달콤한 양념장에 윤기 흐르는 육회, 꼬들꼬들한 밥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이건 그냥 ‘고기 비빔밥’이라는 새로운 장르였습니다.